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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평/감독 필모그래피

리들리 스콧 (Ridley Scott) 필모그래피

by 유지로우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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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들리 스콧 (Sir Ridley Scott)

1937년 11월 30일 잉글랜드 타인 위어 주 사우스실즈

국적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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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Alien) 1979 - 리들리 스콧

 

외계인 영화에 상징적이면서 굉장히 호러스럽고 무서운 SF영화

너무 고전이지 않나 해서 별로 생각 없었지만

본격 영화를 제대로 보기 시작하고 이 영화를 접했을때는 "와 이런 명작을 안보고 있었구나" 라고 생각했다.

인상적인 장면은 에이리언의 알을 발견하고 숙주 삼아 그 에이리언이 탄생하고 살인미소를 날려줄때 정말 섬뜩했다.

블레이드 러너 (Blade Runner) 1982 - 리들리 스콧

 

82년에 개봉한 사이버펑크 세계관 영화

배경이 2019년이라 이제는 과거시대의 배경이 되어버렸다.

그런데 이 사이버펑크 도시 분위기는 한국과 일본에서는 이질적이지는 않은 것 같다.

내용 전개는 느린편이고 지루할 수도 있는데 세계관과 내용이 참 매력적이다.

80년대에 미래에 대한 감성적인 연출이라 할 수 있고 전설적인 애드리브 대사도 나온다.

*글래디에이터 (Gladiator) 2000 - 리들리 스콧

 

러셀 크로우를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이다.

로마 대장군에서 노예 검투사까지 끝과 끝의 경험을 다 하게 되는 대장군 막시무스

로마 시대를 배경으로 제작한 영화 중 가장 처음 접했는데

이후 로마 배경의 영화나 드라마는 관심을 가지고 재밌게 보게 된 것 같다.

*블랙 호크 다운 (Black Hawk Down) 2001 - 리들리 스콧

 

소말리아의 수도 모가디슈에서 민병대에게 블랙 호크 헬리콥터가 격추되고

그들과 전쟁을 하는 이야기인데 정말 처음부터 끝까지 전쟁이다.

잔혹한 실화 기반 전쟁영화이지만 영화적으로만 보면 정말 훌륭하다.

*한니발 (Hannibal) 2001 - 리들리 스콧

 

양들의 침묵의 후속작으로 이탈리아 피렌체에 숨어 생활하고 있는 한니발 렉터 박사를 찾으러 왔다.

지금와서는 미드 한니발도 있어서 취향이 갈릴수 있지만

정말 잘 만든 스릴러이고 안소니 홉킨스의 한니발 렉터 연기는 정말 좋다.

*킹덤 오브 헤븐 (Kingdom of Heaven) 2005 - 리들리 스콧

 

종교적인 이야기인 십자군 원정을 그냥 역사적 이야기로 풀어 더 흥미로웠고

아직까지 분쟁지역으로 갈등이 심한 이스라엘 예루살렘 지역을 다룬 이야기라는게 정말 재밌었다.

아메리칸 갱스터 (American Gangster) 2007 - 리들리 스콧

 

베트남 전쟁 당시 미국 뉴욕에서 마약 유통으로 큰 돈을 만진 갱스터의 실화 기반 이야기

범죄 드라마 장르로 나름 재밌게 봤는데 실화기반이다보니 이야기는 뻔하게 가는 것 같다.

엄청난 청렴경찰 리치가 나오는데 나는 그런 청렴경찰은 실제로는 없다고 생각한다.

로빈후드 (Robin Hood) 2010 - 리들리 스콧

 

우리가 알고 있는 그 로빈후드가 왜 의적 로빈후드가 되는지에 관한 이야기라 좀 루즈할 수 있다.

우리나라로 치면 그냥 홍길동 정도로 생각했는데 비슷하긴 하지만 로빈후드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어서 좋았다.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2012 - 리들리 스콧

 

영화를 보기 전 에이리언 시리즈가 아직도 재밌을까?

보면서 "와 역시 에이리언 시리즈!!"

시리즈의 프리퀄작 이지만 제작 시대 특성상 그래픽은 더 좋아졌다.

1편보다 과거의 이야기이고 1편에서 봤던 우주선을 더 고퀄로 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 (Exodus: Gods and Kings) 2014 - 리들리 스콧

 

모세가 히브리인들을 이끌고 광야로 가는 출애굽기의 내용을 리들리 스콧이 영화화 했다.

같은 이야기인 영화 십계와 애니메이션 이집트왕자에 비해 명성이 좀 떨어지는데 확실히 영상미는 이게 최고다.

하지만 종교적으로 보기에는 고전 영화 십계가 더 낫고 대중적으로 보기에는 이집트 왕자가 더 낫다.

그래도 영화적인 요소로만 본다면 엑소더스 신들과 왕들이 제일 완성도도 높고 영상미도 좋다.

이 이야기를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모세가 말 안듣는 수많은 사람을 이끌고

가까운 거리를 40년동안 헤매며 스트레스를 얼마나 받았을지 생각해보게 된다.

마션 (The Martian) 2015 - 리들리 스콧

 

화성에 고립된 동료를 구하기 위한 여정

리들리 스콧의 영화들은 영상미들이 대부분 보기가 좋다.

우주라는 공간과 화성이라는 고립된 공간에서 생존하기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

시놉시스를 보고 왠지 확 느낌이 오지 않아 솔직히 별로 기대하지 않았다.

하지만 역시 감독이름은 어디 안가는군

*에이리언: 커버넌트 (Alien: Covenant) 2017 - 리들리 스콧

 

에이리언 시리즈의 프리퀄 시리즈로 프로메테우스의 후속작이다.

프로메테우스를 재밌게 봤기때문에 기대하고 봤는데 역시 재밌었고 프리퀄 시리즈도 좋은 작품같다.

보면서 의문점은 진화한 인류는 왜 얼굴에 털이 다 없어졌을까?라는 쓸데없는 생각이 들었다.

뭔가 이제 스릴러보다는 블록버스터 액션 SF의 장르로 변한 듯 하지만 그래도 재밌는건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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