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마실

시흥시 소래산

by 유지로우 2020. 11. 10.
728x90
반응형

시흥시 쪽에서는 소래산으로 올라가는 여러 방향이 있다.

내원사쪽을 통해 올라가는 길과

ABC학습센터쪽을 통해 올라가는 길이 있다.

내원사쪽은 돌아가지 않는 대신 경사가 좀 급하고

ABC학습센터쪽이 정문이라하기 적절한데 조금 돌아가는 코스인대신 경사는 완만한 편이다.

몇번 올라가봤지만 내원사쪽을 통해 올라가는 길 길가에 주차해놓고 올라가는 사람이 많다.

여기도 화장실과 에어건은 있다.

화장실은 물 나오는 곳이 아니다.

정문쪽에는 제대로 된 화장실이 있다.

입구쪽에 있는 내원사

등산로 입구에 있다보니 많은 사람이 지나다닌다.

이후 이정표에 따라 올라가다보면 설치된 계단이 있는 곳이 있다.

계단 경사가 생각보다 좀 높아 처음에 올라갈땐 힘들었다.

올라가다 힘들면 중간중간 쉼터들이 있다.

이런곳에서 좀 쉬다 올라가도 되는데 나는 운동삼아 올라갔기에 그냥 ㄱㄱ

날씨가 좋은 날 올라오면 멀리 시흥 프리미엄 아울렛도 보이고 소래쪽도 보인다.

인천대공원같은 곳은 가까워서 날이 안좋아도 보인다.

은계지구쪽을 보니 근처 높은 아파트들은 같은 은계지구 처럼 보인다.

정상에서 잠깐 숨좀 돌리고 다시 내려가는데 반대편으로 내려가기로 한다.

쉬지 않고 올라오면 한 20분정도 걸린다.

산 정상에 올라왔다가 가끔 뭐가 먹고 싶던 적이 있는데

여기서 컵라면, 커피, 음료, 생수 등을 팔던 아줌마가 없어져있다.

보니 시청에서 나와서 없어졌나보다.

아줌마가 있던 자리 근처에 이렇게 플래카드가 걸려있다.

이제 다시 길따라 내려가자

나는 이곳으로 올라왔던 적이 있기에 어디로 갈지 알지만

처음이라면 갈림길에서 이정표를 잘 보고 가면 된다.

이쪽길은 가다보면 이런 곳이 있다.

사진으로는 잘 보이지 않는데 돌에 부처 그림을 그려놓은 곳이 있다.

진짜 저런데 그림을 새긴거 보면 정말 신기하다.

이쪽 길로 가다보면 있는 청룡약수터

여기에는 산스장이라 불리는 운동기가가 놓인 곳이 있다.

산속 공기 맡으며 운동하는 것도 좋긴 하겠지만 여기까지 올라오는 것만해도 엄청난 운동일 것이다.

약수터만 보면 물을 마시고 싶은 본능이 생기는데

이 약수터는 매달 수질검사를 해 마셔도 적합한지 검사표를 붙여놨었는데

코로나 이후로는 식수를 금지시키고 있다.

정문쪽으로 다 내려왔다.

그런데 여기는 정화조 냄새가 난다.

이쪽에는 화장실도 있고 지압판도 있어서 확실히 등산로 입구라는게 확실히 느껴진다.

정상까지 쉬지 않고 오르고 내리면 내 기준으로 한 40분이면 된다.

확실히 운동되는 느낌이 든다.

근처 아파트 단지에 산다면 간단히 마실용으로 오르내리기 좋은 적당한 높이의 산 같다.

728x90
반응형

'마실'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천 테르메덴  (0) 2023.02.17
시흥 대야동 온세사우나  (0) 2022.07.23
구동명 쾌유마사지  (0) 2021.05.08
인천 강화 석모도 미네랄 온천  (0) 2020.11.12
대부도 탄도항 노을 캠핑장  (0) 2020.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