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카 안나 마리아 벨루치 (Monica Anna Maria Bellucci)
171cm
출생 1964년 9월 30일 이탈리아 움브리아 주 치타디카스텔로
국적 이탈리아
*드라큐라 (Bram Stoker's Dracula) 1992 -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드라큐라에서 드라큐라 신부역으로 짧게 출연했다.
굳이 이름을 매기자면 드라큐라 신부 1번이 적당할 듯 하다.
모니카 벨루치의 분위기때문인가 드라큐라에서는 히로인보다 드라큐라 신부역이 잘 어울렸다.
아무래도 짧은 비중의 조연이지만 배역은 적절했나보다.
*라 빠르망 (The Apartment) 1996 - 질 미무니
모니카 벨루치의 미모가 전성기 시절이라고 불릴때 찍은 영화만으로도 가치가 크다.
멜로를 가장한 스릴러 장르로 어긋나는 듯한 둘 의 인연과
거짓말같은 인생 그리고 시기..
가장 불쌍한건 모니카 벨루치가 연기한 '리자'였다.
결국 현실적인 결말이긴 했지만 리자에 대한 생각을 하면 씁쓸하다.
도베르만 (Dobermann) 1997 - 얀 쿠넹
프랑스의 범죄 느와르 액션 영화
모니카 벨루치는 주인공의 여자친구로 귀가 안들려 목소리는 나오지만 말 못하는 벙어리이다.
이 영화는 범죄 조직이 나쁜놈들인게 맞는데 형사 하나가 너무 무법으로 과격해서 오히려 반대의 시선으로 보게 만든다.
97년 영화라 세기말의 감성이 많이 들어가있는데
뭔가 사이버펑크의 느낌도 나서 스타일리시하게 느껴졌다.
*말레나 (Malèna) 2000 - 쥬세페 토르나토레
일단 이 말레나라는 배역은 모니카 벨루치가 아니었으면 소화할 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는 배우가 떠오르지 않는다.
영화는 재미도 있고 모니카 벨루치라는 내 기준으로 올리비아 핫세 이후 유럽 최고의 미녀라고 꼽는
이 여배우를 러닝타임동안 충분히 볼 수 있다는점이 굉장히 좋다.
영화는 마을 주민들이 미모의 여성 말레나를 창녀밖에 할 수 없게 만드는데 영화의 재미와는 별개로 기분은 더러웠다.
늑대의 후예들 (Brotherhood of the Wolf) 2001 - 크리스토프 갱스
야수를 사냥하기 위한 내용인데 좀 루즈하다.
액션과 영화의 분위기는 그래도 볼만한 편이다.
다만 모니카 벨루치의 비중이 별로 없다.
주연인줄 알았는데 내 기대와 달리 처참하다.
아스테릭스 : 미션 클레오파트라 (Asterix and Obelix Meet Cleopatra, Astérix & Obélix: Mission Cléopâtre) 2002 - 알랭 샤바
어렸을 때 오락실에서 게임으로 접했던 프랑스 만화 아스테릭스가 영화로 나온건 알고 있었다.
그런데 별로 안땡겨서 안봤었는데 모니카 벨루치가 클레오파트라 출연한 이 에피소드만 봤다.
이탈리아 사람에 이집트스럽게 화장을 해주니 진짜 클레오파트라가 따로 없다.
영화는 그냥 코미디영화라 보통이다.
돌이킬 수 없는 (Irreversible) 2002 - 가스파 노에
영화 중반부까지 카메라와 네온사인이 정신없고 특히 중반에 이 영화의 핵심이 나오는데
그 내용이 모니카 벨루치의 팬이라면 재감상하기가 상당히 어려운 문제의 강간 폭행장면이 나온다.
이 영화를 찍은 뒤 뱅상 카셀과 모니카 벨루치는 상당히 멘붕이 왔을 것으로 보인다.
실제 강간범들은 화학적 거세가 아닌 물리적 거세를 해야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보면서 여러가지를 생각해보게 만든 영화였다.
태양의 눈물 (Tears of the Sun) 2003 - 안톤 후쿠아
나이지리아 반군에게 나라가 뒤집혀 내전중인 위험한 상황이다.
봉사하고 있는 자국민 닥터 레나를 구출하기 위해 정예부대가 출동한다.
한명만 구출하면 금방 끝나는 일이지만 인도적인 감정이 발생하고 본격 이야기가 시작된다.
내전중인 국가에서 비교적 잔잔한 분위기로 진행되다가 후반부에는 역시 그럴리가 없었다.
영화적인 측면에서 집중도는 좋았고
군대 영화이면서 미국 국뽕이 좀 들어갔고 심오하지만 꽤 볼만했다.
*매트릭스 2 - 리로디드 (The Matrix Reloaded) 2003 - 라나 워쇼스키, 릴리 워쇼스키
조연으로 출연해 중년의 미모를 보여줬다.
주인공 무리들의 조력자 역할을 했고 개성적인 역할이 많은 매트릭스 이지만
그래도 역시 꽤나 돋보였다.
*매트릭스 3 - 레볼루션 (the matrix revolutions) 2003 - 라나 워쇼스키, 릴리 워쇼스키
매트릭스 2가 몇년만에 나왔지만 3는 금방 나온편이라 촬영기간이 이어져서 그런지 잠깐이지만 또 나왔다.
대사도 몇마디 없는데 화해했는지 남편과 옆에 잘 앉아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다만 매트릭스 세계관에서의 내용은 많이 없어서 아쉬운 3편 이었다.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The Passion of the Christ) 2004 - 멜 깁슨
예수의 제자 막달라 마리아로 성녀 마리아의 옆을 보필하는 역으로 계속 나온다.
중간에 바닥에서 피를 닦으며 과거 자신에게 돌을 던지는 사람들로부터 예수에게 보호 받았던 기억이 나온다.
영화는 종교적이면서 영화적으로도 좋은 작품이기에 부활절 시기에 한번 씩 볼만하다.
사랑도 흥정이 되나요? (How Much Do You Love Me?) 2005 - 베르트랑 블리에
창녀 다니엘라역의 모니카 벨루치
미모와 몸매는 역시나 훌륭하다.
그런데 스토리는 정말 맘에 안든다.
솔직히 말도 안되는 스토리이기도 하고 남주 하는 짓 너무 맘에 안들었다.
그리고 다니엘라가 그런 남자에게 빠졌다는게 너무 억지스러운 판타지같은 스토리다.
돌아보지 마 (Don't Look Back) 2009 - 마리나 드 방
이탈리아 사람이지만 프랑스 영화계에서 미녀 배우로 유명한 모니카 벨루치
그리고 프랑스 미녀 배우로 유명한 소피 마르소
그 둘이 왔다갔다 하는 이중인격(?)이라 자아때문에 혼란스러워 하는 주인공
스릴러이긴 한데 별로 재미 없었다.
빌 마리 (Ville-Marie) 2015 - 기 에두앙
몬트리올의 '빌 마리' 병원에서 일어나는 에피소드가 중심이 되는 이야기
시작은 강렬하다.
아기를 잠시 모르는 청년에게 맡긴 뒤 차에 뛰어들어 자살하는 여자가 나온다.
이 청년은 이 아이에게 동질감을 느끼고 혼란스러워 한다.
아버지가 누군지 모르는 청년 토마가 이후 심적혼란을 느끼고 엄마와의 갈등이 높아진다.
하지만 사고 이후 죽다 살아나서 진실을 알게되고 서로의 소중함을 느끼게 된다.
딱히 재밌진 않고 그냥 잔잔하게 흘러가는 가족영화에 가까운 영화였다.
007 스펙터 (Spectre) 2015 - 샘 멘데스
다니엘 크레이그가 제임스 본드로 나오는 시리즈는 나름 재밌게 봤다.
그런데 스펙터는 돈은 많이 들어갔지만 별로 재미는 없었다.
모니카 벨루치는 여기서 미망인이면서 본드의 과거연인쯤으로 나온다.
이 영화에서 모니카 벨루치도 중년이 되니 확실히 나이가 들었구나라고 느꼈는데
최근 영화나 기자들한테 찍힌 사진을 보면 또 그런건 아닌 것 같다.
스펙터 찍을때 분장때문에 유난히 더 그렇게 나왔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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