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다 레스 인퓨전 디 아이리스 세더 EDP

인터넷에서 카드할인까지 받아서 16만7천원에 구매했다.

하지만 향수는 꼭 믿을만한 곳에서 사야합니다.

인터넷에서 향수를 구매한다면 싸다고 아무곳에서나 사면 절대 안되고

백화점몰에서 백화점 상품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매장에서 사면 정가를 다 주고 사야하지만

이런걸 이용하면 카드할인에 자체몰 쿠폰 이용해서 조금이나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거든요.

하지만 샤넬, 루이비통, 요새는 디올까지 무조건 정가에만 파는 브랜드들이 있는데

그런 경우에는 백화점에서 샘플도 더 받고 구매하는 편이 좋겠죠..

향수 자체가 사치품목인데 20만원이 넘어가면 저같은 경우는 구매 못하겠더라구요..

하지만 이 향수도 정가는 24만원에 가깝습니다..

향수 가격이 너무 올랐어요..

프라다 향수는 그래도 프라다에서 파는 게 아니라 국내에는 씨이오인터내셔널에서 정식 계약을 맺고

백화점에 입점한 씨이오퍼퓸에서 판매하고 있어요.

선물 포장을 선택하니 메종 마르지엘라때와는 다르게 쇼핑백도 잘 챙겨주고 포장도 더 깔끔하게 왔습니다.

지나가며 시향 여러번 해보긴 했지만

예전에 사용했던 인퓨전 드 옴므의 향은 절대 나지가 않네요..

그나마 비슷한게 이 향이라 구매하긴 했지만 뭔가 인생향수라고 부를만한 향수였는데 단종이라..

인퓨전 시리즈들을 EDT에서 EDP로 바꾸고 라인을 리뉴얼 하면서 없어졌는데 아쉽네요.

인퓨전 디 옴므와 비슷한 호텔 비누향이긴한데 꽤나 다릅니다..

아이리스 세더는 제가 인퓨전 디 옴므를 샀던 시절에도 있었고 미너어쳐로 받아서 조금 사용해봤는데..

그리고 비교적 싸게 구매한거라 그런가 샘플을 하나도 안챙겨줘서 아쉽습니다..

여름에 쓰기는 파우더리한 향이 있어 무겁기에 가을 겨울에 사용할 예정입니다.

EDP이긴하지만 다른 향수 EDT정도의 지속력을 가지는데 인퓨전 시리즈 종특입니다.

그리고 여름에 향수를 구매하는건 비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