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종서 (全鐘瑞)
167cm
출생 1994년 7월 5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버닝 (BURNING) 2018 - 이창동
이창동이 발굴한 해미 역의 전종서
좋은 감독을 만나 시작부터 칸에 다녀온다.
자신의 세계가 있는 여성의 연기가 좋았고 다음 작이 기대됐다.
콜 (The Call) 2020 - 이충현 / Netflix
난 이 영화를 보며 영숙이에게 더 감정이입이 됐다.
20년의 시간차가 있는 두 인물이 통화를 하며 미래에 영향을 주는 행동을 하면 현실이 그때그때 반영이 된다.
그런데 서연은 불행했던 현실을 행복하게 바꿔준 은인을 제대로 상대하지 않는 듯 했다.
난 이 장면들을 보며 원래는 있지도 않았을 현실을 만들어준 은인을 소홀히 대하는 장면에서
영숙이가 서운해하고 삐뚤어져 가는걸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영숙이가 사이코패스인 것 처럼 시놉시스에는 소개가 되어 있지만
영화가 진행될 수록 나는 오히려 서연이가 과거사건도 그렇고 정상인인척 하는 사이코패스라고까지 생각이 들었다.
결말 부분은 다소 진부한 것 같아서 재밌게 보다 좀 실망스러워질 뻔 했는데 꽤 괜찮은 결말이었다.
연애 빠진 로맨스 (Nothing Serious) 2021 - 정가영
어플로 사람만나는거에 대해 생각하게 만들었는데 역시 어플로 만나는건 가볍게 만난다는 인식이 있는 듯 하다.
예전에 봤던 가벼운 로코물인 쩨쩨한 로맨스의 느낌도 났다.
주인공 2명의 이름도 함자영, 박우리로 이름 장난을 쳤는데 솔직히 이 작명으로 섹드립은 맘에 안들었다.
가볍게 한 번 보고 잊을만한 소비용 영화였지만 전종서의 톡톡튀면서 상큼한 듯한 매력은 좋은 것 같다.
발레리나 (Ballerina) 2023 - 이충현 / Netflix
민초단의 복수를 하는 옥주
전종서를 버닝으로 처음봤을때 뭔가 개성있는 목소리에 눈에 띄는 연기라 생각했고
이후에 본 작품들도 괜찮았는데 왜 이영화에서는 오글거림이 느껴지는 것 일까..
이충현 감독의 콜은 정말 재밌었는데 이 영화는 끝으로 갈수록 엥? 이런 느낌이었다.
이충현 감독과 전종서의 열애가 영향이 있긴하겠지만
평들이 전종서 화보 영화라고 부를정도면 이건 뭐..
액션을 포함해 전체적으로 아쉬운편이었다.
존 윅의 영향을 받은 영화 중 하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 영화 중 하나인 길복순의 하위호환 급으로 생각될 정도로 길복순이 더 낫다고 생각이 들었다.
(소근) 길복순도 별로였다.
전체적으로 별로지만 딱 넷플릭스에서 볼법한 무난한 영화였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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