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애 (李英愛)
165cm
출생 1971년 1월 31일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공동경비구역 (JSA Joint Security Area) 2000 - 박찬욱
남북한의 최전방에서 일어난 트러블때문에 파견온 스위스 여군 장교로 출연했는데
이영애의 분위기가 워낙 고급스럽다 보니 잘 어울리고 보는내내 아우라가 느껴졌다.
박찬욱의 좋아하는 휴머니즘 영화이기도 하고 배우들도 멋진데
메인 스토리가 군대이다 보니 거의 유일한 여배우이고
여군 장교로 이영애가 출연해서 더 완벽하다 생각한다.
봄날은 간다 (One Fine Spring Day) 2001 - 허진호
굉장히 잔잔하며 아련한 감상에 빠져들게 만드는 멜로 영화 였다.
친절한 금자씨 (Sympathy for Lady Vengeance) 2005 - 박찬욱
영화도 복수라는 주제로 정말 좋았지만 금자씨 역의 이영애는 정말 이영애를 위한 캐릭터였을까
생각될 정도로 정말 잘 어울리는 배역이었다.
이영애의 바른 말투와 잘 어울리는 금자씨였고 잠시 나오는 여고생 역할은 나이를 잊게 만들 정도였다.
영화도 좋은데 배우도 좋아서 정말 소장하고 싶은 영화이다.
아랫집 (The Lady from 406) 2017 - 이경미
이경미 감독의 단편영화이다.
복도식 아파트가 주무대이며 로만 폴란스키의 테넌트와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생각이 들었다.
10분정도의 짧은 단편이지만 꽤나 강렬한 편이었고 장편으로 시나리오를 짜서 했어도 재밌을 것 같았다.
나를 찾아줘 (Bring Me Home) 2019 - 김승우
이영애의 금자씨 이후 스크린 복귀작
보는 내내 답답하고 끝날때까지 답답한 영화
영화로는 정말 싫어하는 장르
실화 기반이라면 어느정도 감안..
이영애만 아니었으면 중간에 그만봤다.
구경이 (Inspector Koo) 2021 - 이정흠 / JTBC
초반 게임폐인으로 나오는 설정이었지만 그의 전직은 경찰
게임폐인이라는 설정은 계속 안고가고 머리좋은 조사관으로 나오는데
그간 봐왔던 이영애의 이미지와는 다른 캐릭터이긴 했다.
그런데 잘 씼지도 않고 폐인이라는 설정이라 머리와 옷은 엉망인데
얼굴만은 화장 되어 있는 비현실적인 외모..
그래도 이영애치고는 많이 망가진 역할이긴 했는데
나는 보기전에 영화 몬스터의 샤를리즈 테론급으로 나오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역시 그건 아니었다.
2화까지는 오 꽤 괜찮은 몰입감인데라고 생각했지만
뒤로 갈수록 호흡은 길고 내용은 가볍고 설정은 붕 뜨고 그냥 전형적인 한국 티비드라마의 특징을 볼 수 있었다.
이영애가 나오는 드라마가 아니었다면 한 4화쯤 보다가 그만 뒀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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