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해서 버스타고 인천 롯데백화점에 갔습니다.
그냥 눈앞에 오는 버스가 인천 롯데백화점에 간다 써있었는데 어플로 보니 그리 오래걸리지 않네요.
그래서 타고 가봤습니다.
인천은 부평만 주로 다녔는데 이 근처도 번화가로 광장도 있고 젊은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앞에 메이저 백화점인 롯데백화점이 있고 그 앞에 뉴코아인가 다른 백화점도 있었어요.
그리고 역시나 술집 많고 마사지샵 많고 제가 알고 있는 부천, 인천의 일반적인 모습과 비슷하네요.
백화점 구경도 하고 1층 향수 매장들에서 시향도 해보고 돌아다니다가 식당코너에 갔습니다.
공화춘 참 이름이 친숙하네요.
gs25나 gs슈퍼마켓에서만 파는 공화춘 짜장과 공화춘 짬뽕이 생각나는데
그 브랜드가 맞겠죠
물가가 올라서 짜장면 값이 오른 것도 있지만 확실히 백화점 내 식당에 나름 이름이 알려진 곳이라 비쌉니다.
저는 1인 세트를 주문했어요.
주문하면 이렇게 먼저 세팅을 해줍니다.
시원한 물을 줄지 물어보고 시원한 물로 받았어요.
따뜻한 물로 주기도 하는 듯 합니다.
옛날 짜장면 스타일이네요.
저는 이렇게 후라이 하나 올라가 있는 것 보다
어릴때 짜장면을 시키면 삶은계란 반개가 데코로 있던 그게 더 괜찮은 것 같아요.
으 역시 탕수육은 갈수록 창렬해집니다..
보통 소스를 따로 주지만
어짜피 한 번에 다 먹을거면 저는 부먹을 해도 상관이 없어요.
탕수육 맛은 그냥 별다른 차이가 느껴질 맛은 아니었고
짜장면도 뭐 맛있다 이런것보다는 그냥 무난한 맛이었어요.
오히려 컵라면으로 파는 공화춘 짜장이 더 맛있는 듯 하네요.
궁금해서 먹어봤지만 특별히 맛을 찾아 갈만한 정도는 아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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