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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평/감독 필모그래피

뤽 베송 (Luc Besson) 필모그래피

by 유지로우 2022. 8.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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뤽 베송 (Luc Besson)

1959년 3월 18일 프랑스 파리

국적 프랑스

 

*서브웨이 (Subway) 1985 - 뤽 베송

 

뤽 베송의 초기 작이고 제작된 시대가 있다보니 이정도면 상당히 세련됐다.

하지만 지금 느끼기에는 상당히 재미없다.
나름 고전영화를 보면 내가 여행할때 가봤던 곳과의 차이를 보는것도 재미있어서

거리를 유심히 보게 되는데 지하철이 주이다보니 지하철 관련된 경험만 공유하게 된다.
내가 갔을때는 파리의 지하철이 상당히 노후 돼 있어서

역시 프랑스의 지하세계는 지저분하다라고 느꼈다.
그런데 그럴만한 것이 85년에 제작된 이영화에서 나오는 지하철이랑 변함이 없었기때문이었던 것 같다.

그랑블루 (The Big Blue) 1988 - 뤽 베송

 

두 남자의 우정과 그리고 사랑이라는 소개에서 사랑은 많이 뒷전이다.

두 남자의 무리한 잠수대결이 주 내용이고

자크와 사랑에 빠진 미국 보험사직원 조안나는 불쌍한 캐릭터였다.

자크는 그냥 바다와 돌고래를 사랑한 남자였다.

난 포스터만 보고는 돌고래와의 우정 바다이야기 아틀란티스 뭐 그런걸 생각했는데

80년대에 제작된 그때의 낭만이 보이는 그런 남자들의 이야기였다고 볼 수 있는 것 같다.

니키타 (Nikita) 1990 - 뤽 베송

 

범죄소녀에서 킬러로 키워진 니키타

니키타는 고유명사가 됐을만큼 그 시절 스타일리쉬했던 영화로 보인다.

프랑스의 액션은 이런 느낌이구나라는걸 볼 수 있었다.

아무튼 니키타가 있었기에 후에 찍은 레옹이 나올수 있었던 것 같다.

*레옹 (Leon) 1994 - 뤽 베송

 

이 영화를 ocn에서 보고 정말 좋아하게 되었다.

주인공인 레옹은 서브웨이에서 드럼스틱 들고 다니던 장 르노이다.

게다가 여기서는 게리 올드만의 젊은 시절과 나탈리 포트만의 아역시절을 볼 수 있다.

영화도 세련되고 재밌지만 대배우들의 과거모습을 볼 수 있는 즐거움까지 있다.

이 영화로 인해 마틸다같이 머리하고 다니면 마틸다컷,

화분 들고 다니면 레옹, 옆에 여자아이 데리고 다니면 레옹과 마틸다 뭐 상징이 되었다.

*제5원소 (The Fifth Element) 1997 - 뤽 베송

 

뤽 베송 감독의 스페이스 오페라 SF 장르의 영화

약간 시대를 앞서간 예언적인 컨셉도 있고 세기말 감성도 느껴졌다.

뭔가 피시방에 가서 친구들과 스타크래프트를 해야 할 것 같다.

cg가 지금 보기에는 좀 허접하긴 한데 97년 영화라는 걸 감안하면 참 볼 것 많은 흥미로운 영화인 것 같다.

그런데 주인공 브루스 윌리스의 캐릭터는 너무 다이하드의 맥클레인이 겹쳐보였다.

잔 다르크 (The Messenger : The Story of Joan of Arc) 1999 - 뤽 베송

 

프랑스의 전쟁 영웅이며 성녀인 잔 다르크의 활약을 그린 뤽 베송의 영화

기대했던것보다 재미는 덜했다.

그래도 밀라 요보비치가 잔 다르크를 열연하고 보는 재미는 있었다.

내용은 프랑스 사극이다보니 역사대로...

프랑스 파리에 가면 잔 다르크를 여기저기서 볼 수 있다.

게다가 순교했기에 성녀로써 노트르담 성당 내부에도 동상이 있다.

위험한 패밀리 (The Family) 2013 - 뤽 베송

 

뭔가 액션이 기대됐는데 내용도 재미없지만

뤽 베송이란 이름도 이제는 옛날 이름인가라고 생각될 정도였다.

루시 (Lucy) 2014 - 뤽 베송

 

인간이 뇌의 기능을 제대로 쓰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sf영화(?)

영화 루시는 민식이형의 가즈아 짤이 나오는게 가장 큰 의의가 있다.

액션도 나오지만 뤽 베송의 감이 많이 뒤쳐진 느낌이 있다.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Valerian and the City of a Thousand Planets) 2017 - 뤽 베송

 

중국 자본이 들어갔다고 하는 스페이스 오페라 장르의 뤽 베송 영화

몇십년 준비했다고 하기에는 이미 스타워즈나 스타트랙이 확고한 자리를 잡고 있는 상태이고

단편으로 끝내기는 뭔가 아쉽지만 이대로 끝났다고 보는 것이 맞다.

나름 눈이 즐거운 영상미도 있었고 그냥 그런대로 볼만한 정도였다.

안나 (Anna) 2019 - 뤽 베송

 

러시아 모델 사샤 루스를 캐스팅한게 정말 잘 어울렸다.

가끔씩 영화에서 모스크바를 스쳐보기만해도 안가본곳이라 그런지 한번쯤은 가보고 싶다.

안나는 모델로 위장해 킬러 활동을 하는데 반전이 너무 지칠정도로 나온다.

반전을 과도하게 넣은게 상당히 마이너스 요소라 생각한다.

그래도 액션은 확실히 다시 세련미가 보이며 볼만해졌다.

뤽태식이 돌아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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