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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평/감독 필모그래피

데이빗 핀처 (David Fincher) 필모그래피

by 유지로우 2022. 11.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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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앤드류 리오 핀처 (David Andrew Leo Fincher)

1962년 8월 28일

국적 미국

출생 미국 콜로라도 주 덴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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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리언 3 (Alien 3) 1992 - 데이빗 핀처

 

시리즈 중 가장 재미 없는 3편이다.

에이리언이 나오는 긴장감 중에도 지루하고 보면서 상당히 졸렸다.

감독도 이 시리즈의 3편을 제작할때 여기저기 입김도 많았고

자신의 흑역사 취급을 하는 듯 하다.

세븐 (Se7en) 1995 - 데이빗 핀처

 

인간의 7대 죄악을 모티브로 한 살인사건을 조사하는 이야기인데

아무래도 지금 보기에는 올드한 느낌이 난다.

하지만 이것이 우리가 봤던 이야기들의 원작쯤으로 생각한다면 괜찮은 것 같다.

*파이트 클럽 (Fight Club) 1999 - 데이빗 핀처

 

비밀 클럽에서 파이트를 하는 밤세계를 그렸는데

이게 원작인지 다른게 있는지 모르겠지만

이 컨셉을 모티브로 한 작품들을 여러가지 접한 뒤에야 보게 되었다.

데이빗 핀처의 작품을 가장 처음 접한 작품이고 '브래드 피트'가 '가을의 전설' 이런데보다 훨씬 멋있었다.

가끔 복싱을 해보고 싶단 생각도 들긴 하지만 그냥 보는걸로 만족해야지

액션보다는 스릴러에 가까운데 정말 재밌었다.

패닉 룸 (Panic Room) 2002 - 데이빗 핀처

 

패닉 룸에 있는 금고 속 돈을 훔치러 온 일당과 위협을 느껴 패닉 룸에 숨어버린 모녀

이사를 너무 빠르게 온 모녀와 그걸 파악하지 못하고 빈집으로 착각하고 도둑질을 하러 온 일당

주택이라는 한정된 공간안에서 긴장감도 적절했고 집중도도 좋아서 나름 재밌게 봤다.

가장 인상적이었던 건 종반부에 방문했던 직업정신 투철한 경찰이었다.

조디악 (Zodiac) 2007 - 데이빗 핀처

 

미국에서 범인을 잡지 못했던 연쇄 살인에 관한 내용이다.

얼마 전 2번째 편지가 해독됐다고 했는데 그냥 조롱의 내용이었다.

암호문에 지 이름이 있다고 하더니 나머지 암호문에도 지 이름이 있지는 않을 것 같다.

그냥 살인범 싸이코라 관심을 받고 싶을 뿐이지 지가 잡히고 싶던 생각은 없었을 것 같다.

영화도 실화 기반으로 범인의 흔적을 따라가는데 상당히 루즈했다.

그나마 후반부에 주인공이 조금씩 가까워질때는 볼 만 했다.

하지만 영화에 대한 평은 일반 대중과는 다르게 평론가나 관련 종사자들은 좋게 했다.

영화에서도 그 인물을 범인에 염두해 두고 진행하지만

나도 종결로 마무리 된 이 사건의 범인은 영화에서 거론한 인물일 거로 생각한다.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The Curious Case of Benjamin Button) 2008 - 데이빗 핀처

 

노인의 모습으로 태어나 남들과 반대로 점점 어려지는 벤자민과

할머니가 있는 곳에 왔다 벤자민을 알게 된 평범한 소녀 데이지와의 만남

이 이야기가 주 메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이 영화는 이 외에도 여러사람의 인생과 특히 벤자민의 인생이 담겨있는 정말 인생 영화이다.

데이빗 핀처 연출의 영화를 아직 다 본건 아니지만

내가 인생영화로 꼽을 수 있는 가장 좋아하는 영화이다.

정말 자극적인 장면도 없고 물 흐르듯이 흘러가는 영화이지만 정말 이보다 완벽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할 정도이다.

특히 후반부는 강제로 신파를 넣은것도 아닌데 눈시울이 붉어진다.

게다가 브래드 피트의 분장과 CG로 복원한 그의 젊은 모습은 진짜 기가 막히다.

*소셜 네트워크 (The Social Network) 2010 - 데이빗 핀처

 

페이스북의 창시자 미국의 천재 '마크 주커버그'의 이야기

이 영화로 인해 주커버그의 인성이 알려져 비난 받을거로 생각했다는데

결과는 추종자들만 늘어났다고 한다.

하지만 영화와는 별개로 나중에 개인정보따위는 아무렇지 않게 무시하는 인성이 알려져 있긴 하다.

데이빗 핀처는 이런 전기류 영화의 연출은 정말 잘 한다.

궁금해서 봤다가 빠져들어 주커버그의 위대함만 알게 되기도 했다.

러브, 데스 + 로봇 시즌 3 - 어긋난 항해 (Bad Traveling) 2022 - 데이빗 핀처 / Netflix

 

러브 데스 로봇 시즌 3에서 하나의 에피소드 중 하나인 어긋난 항해

보면서 별로 내 스타일은 아니었는데 나중에 보니 이 스토리의 감독이 데이빗 핀처였다.

음 감독을 알고보니 그의 데뷔작이지만 별로였던 에이리언 3가 생각나기도 했는데

에이리언 느낌이 나게 연출했다고 하니까 다시 한번 감상해봤다.

근데 역시나 별로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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