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고 로비 (Margot Robbie) 필모그래피

마고 엘리스 로비 (Margot Elise Robbie)

168cm

출생 1990년 7월 2일 오스트레일리아 퀸즐랜드주 돌비

국적 오스트레일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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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울프 오브 월 스트리트 (The Wolf of Wall Street) 2013 - 마틴 스콜세지

 

마고 로비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리게 된 영화이다.

스코세이지의 작품이니 믿고 재밌게 볼 수 있던 영화이고

여기서 디카프리오의 연기력과 마고 로비라는 배우를 알게된게 좋았다.

레전드 오브 타잔 (The Legend of Tarzan) 2016 - 데이빗 예이츠

 

자연에서 살다 문명화 된 사회로 갔다가 다시 자연으로 돌아온 타잔과 제인

타잔 역의 스카스가드도 피지컬이 진짜 나 타잔이니 건드지 마시오 정도인데

제인역의 마고 로비도 키가 큰 편이고 역에 잘 녹아들어 만화속에서 보던 그 제인의 모습 같았다.

영화는 그냥 보통이지만 배역 캐스팅은 좋았다.

수어사이드 스쿼드 (Suicide Squad) 2016 - 데이비드 에이어

 

기대한 것과 다르게 영화 자체는 정말 재미 없었지만

'마고 로비'는 '할리 퀸' 그 자체가 되어버렸다.

평소 하얀 피부를 하고 있는 배우는 아니지만 할리 퀸 배역에 맞춰 하얗게 화장 한 모습을 보면

정말 잘 어울리고 연기도 할리 퀸 그 자체가 된 것 같다.

그냥 이 영화에서 건진건 할리 퀸 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할리우드 (Once Upon a time in... Hollywood) 2019 - 쿠엔틴 타란티노

 

마고 로비가 타란티노 영화까지 출연했다.

솔직히 마고 로비 쪽은 비중도 좀 약하고 별 기대하지 않았는데

잘 캐스팅되서 좋은 연기를 보여줬던 것 같다.

실화 기반을 뒤집은거라 실제 사건을 생각하면 굉장히 안타깝긴한데 할리우드에서는 그때 그랬지...

그래도 영화적인 요소들이 재밌었다.

버즈 오브 프레이: 할리 퀸의 황홀한 해방 (Birds of Prey: And the Fantabulous Emancipation of One Harley Quinn) 2020 - 캐시 얀

 

수어사이드 스쿼드가 기대와 달리 망해버린 탓에 건질건 마고 로비의 할리 퀸 밖에 없었는지

할리 퀸을 주인공으로 속편이 제작 되었다.

정말 이 영화는 기대하는 사람도 없었고 시기적 특성도 한 몫 했지만 역시 흥행도 못했다.

그래도 마고 로비는 정말 할리 퀸 자체가 되었고 정말 잘 어울린다.

확실히 기대치를 낮추고 보니까 어느정도 볼 만 했고 마고 로비에 감탄하며 봤다.

더 수어사이드 스쿼드 (The Suicide Squad) 2021 - 제임스 건

 

DC세계관의 실사 영화들은 솔직히 재미가 보통인 편이었다.

그런데 할리 퀸으로 마고 로비가 나오는 건 진짜 마고 로비 하나만으로도 볼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

마고 로비의 할리 퀸은 정말 할리 퀸 그자체이고 너무 매력적이다.

그리고 간만에 유쾌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나오는 재밌는 영화였다.

암스테르담 (Amsterdam) 2022 - 데이비드 O. 러셀

 

범죄 스릴러 장르인데 초반 흥미를 부르던 전개에 비해 마무리가 좀 난잡하다.

영화 분위기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같은 분위기를 내고 싶었던 것 같기도 한데

전개는 실화 기반의 내용도 첨가했지만 다소 심심하다.

바빌론 (Babylon) 2022 - 데미언 샤젤

 

영화 배우를 꿈꾸는 넬리 라로이역의 마고 로비

정말 시작부터 파티걸 느낌을 팍팍 내줬고 기회를 잘 잡아 영화 캐스팅까지 누리게 되었다.

좀 철부지 캐릭터로 자기 멋대로 하는 경향이 있고 도박 중독 성향도 있지만

영화를 보는 동안은 넬리에게 빠질 수 밖에 없었던 것 같다.

그리고 확실히 느꼈는데 마고 로비는 이제 정말 연기를 엄청 잘 한다고 느꼈다.

애스터로이드 시티 (Asteroid City) 2023 - 웨스 앤더슨

 

죽은 아내의 역할이라 사진으로만 나오고 끝인가보다 했는데

나중에 까메오로 다른 연극에 출연하다 쉬고있는 장면으로 잠깐 나와준다.

마고 로비의 비중은 없지만 영화의 분위기도 좋았고 감성도 괜찮아서 볼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