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레이스테이션이 있다면 필수로 해봐야 하는 스파이더맨
ps4 시절에 하지 않았고 미루다보니 리마스터가 나오고 한참 뒤에야 해보게 되었다.
그냥 하기 전부터 무조건 재밌을거라 생각하고 있었다.
피터 파커의 모델링은 리마스터 되며 톰 홀랜드 느낌으로 바뀌었다.
오리지날판이 어메이징 스파이더맨 시리즈의 앤드류 가필드의 느낌이었는데
소니에게 밉보여 바뀌었다는게 신빙성이 크다.
히로인 엠제이의 모델링도 예쁘고 좋았다.
스파이더맨의 주 활동 범위는 뉴욕시의 맨하탄 지역이다.
우리가 뉴욕하면 생각하는 바로 그 동네이고 스파이더맨의 주 활동지역이다.
이 게임을 하며 맨하탄 거리를 누비는게 처음에는 신기하고 재밌었다.
그 유명한 센트럴파크도 볼 수 있다.
실제 게임에서 많은 것은 구현해놨고 축소판이지만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타임스퀘어 등 간접체험이 가능한 수준이었다.
더 다코타도 있나 보려고 어퍼웨스트사이드쪽에 가봤는데 없었다.
게임에 등장하는 건물들도 저작권 관련이 복잡한 듯 했다.
독에 감염되어 치료하러 가는 과정
이건 좀 별로였다.
아캄나이트때 독가스로 오염된 고담시티가 떠오르는 진행이였다.
스파이더맨의 후속작이 마일즈 모랄레스였는데
관련 떡밥도 이 게임에서 나오고 스파이더맨이 되기 전 마일즈지만 플레이 해보는 기회도 있다.
엠제이의 플레이도 여러번 진행되는데
전투하는 건 불가능하다보니 잠입 조사 플레이를 하게 된다.
노먼 오스본의 집을 잠입한 엠제이
게임이긴 했지만 뉴욕 맨하탄에서의 펜트하우스..
센트럴파크가 하눈에 들어오는 고층빌딩의 전경
수영장, 욕실 등 진짜 어마어마하다.
게임은 서브미션같은 것들도 전부 진행했고 재밌게 플레이했다.
100프로를 진행해야 얻을 수 있는 슈트도 있었는데 그정도까지는 하고싶진 않았고
무난하게 업그레이드에 필요한 포인트를 얻을정도로 플레이하며
맨하탄 시내를 웹슈터로 돌아다녔다.
액션 장르를 좋아하고 스파이더맨 시리즈를 좋아해서 정말 참 재밌는 게임이었다.
메인 스토리 이후에 DLC도 3개를 즐길 수 있다.
메인편에서도 서브미션으로 등장하긴 했지만 첫 번째 DLC는 블랙 캣과 관계된 스토리이다.
모델링이 잘 뽑혔고 캐릭터도 참 매력적이었다.
게임 스토리의 설정에서 블랙 캣과 과거 연인관계였던 스파이더맨
첫번째 DLC를 재밌게 플레이하고
두번째는 끝나갈때 쯤 좀 지겨워지기 시작했다.
메인 이후에 바로 달려서 그런감이 있는 것 같다.
두번째는 해머해드를 쫓는 스토리가 주 내용이었다.
그리고 세번째는 메인편에서 좀 비호감 캐릭터였던 세이블과 협력하는 스토리이다.
DLC는 메인편에서의 끝이라는 아쉬움을 달래주는 정도는 됐던 것 같다.
그런데 인터넷 bj스타일로 나오는 캐릭터는 좀 짜증이 났다.
총평으로는 플레이하며 정말 재밌었던 스파이더맨 리마스터
ps5판으로 했기에 로딩에서 답답함 같은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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