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게임 간평/SONY Playstation 4

갓 오브 워

by 유지로우 2023. 9. 3.
728x90
반응형

ps4 시절 무조건 해봐야 하는 게임으로 평가 받는 게임 중 하나로

이제서야 플레이 해봤다.

ps5로 하위호환으로 돌리니 버벅임 없었고

ps4pro때 4k모드나 60프레임모드를 선택할 수 있었는데

그냥 설정 건드리지 않고 편하게 플레이 했다.

굳이 따지자면 한세대 전 게임이지만 그래픽은 정말 만족스러웠다.

크레토스가 아들과 함께 부인의 유골을 가지고 산 꼭대기로 가는게 메인 스토리이다.

여기서는 여정이라고 나온다.

오픈월드는 아니고 선형게임인데 중간에 서브스토리를 하는 방식이다.

나는 서브스토리를 하면서 했는데 불편하기도 했고

극후반에 가서야 포탈방식으로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해진다.

그러니까 메인 스토리를 다 밀고 서브스토리를 해도 된다.

마녀 프레이아와의 인연

그리고 아트레우스가 나중에 자신이 신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다.

엔딩까지는 뭐 별거 없는 듯 하다.

보통모드로 플레이 했는데 보스전 나름 재밌었고 메인 스토리를 밀었는데도 전투스타일은 제대로 익히지 못했다.

중간에 상자를 열 수 있는건 열어가며 플레이 했는데 특별히 다 열 필요는 없었고

메인 스토리 위주로 보이는 것만 열고 다니면 될 것 같았다.

메인스토리를 밀고나면 발키리의 위치가 뜬다.

여기저기 퍼져있는 발키리 8마리를 사냥해야 한다.

처음에는 발키리들이 어려웠고 서브스토리를 다 해야하는 줄 알았다.

일반 발키리 중 굳이 따지자면 번거로웠던 건 2군데가 있는데

용암지대 무스펠하임이 발키리를 만나기 전 도전과제를 1번당 2번씩 10번을 한 뒤에 만날 수 있어서 귀찮았다.

그리고 안개영역인 니플하임은 안개의메아리를 모아도 돌아가다 죽어버리면 초기화되서 정말 빡쳤다.

익숙해지니까 모아서 서브퀘스트 봉인을 다 풀었는데 굳이 할 필요가 없는 거 였다..

도끼 업그레이드 가능하게 해주는 아이템만 상자에서 얻으면 여기는 하지 않아도 된다.

발키리도 안개영역 깊숙한 곳에 있어 죽으면 다시 여기까지 가야하는게 여간 귀찮은게 아니었다.

다른 발키리들은 바로 앞에서 재도전을 할 수 있는데 이거때문에 난이도가 더 올라간걸로 느껴졌다.

하지만 가장 빡 치는건 발키리 여왕 시그룬..

하다보니 패턴을 익혀가긴했는데 방심해서 2번 맞으면 그대로 죽는다..

진짜 가까스럽게 겨우 잡았다.

소울 시리즈를 잘 못하다보니 재미는 있어도 잘 도전하지 않는다.

메인 퀘스트는 소울시리즈를 참고한 플레이 방식이라면

발키리 퀘스트는 그냥 소울시리즈다..

시그룬의 날개를 잡아 뜯을땐 속이 시원해진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잠에 들면 아트레우스가 꿈을 꾸고

차기작에 대한 쿠키가 나온다.

라그나로크도 정말 재밌다던데 멀지 않은 미래에 플레이 해봐야 겠다.

내가 서브퀘스트를 그렇게 하며 플레이 하지 않았다면 엔딩은 더 빨리 봤을 것 같다.

한방만 맞아도 죽는 어려운 구간때문에 쉬움으로 할까도 했는데 쉬움으로 해도 한방에 죽었었다.

그래서 그냥 보통모드로 했는데 스토리 위주라면 쉬움으로 플레이 해도 좋다고 생각한다.

게임하며 스트레스 받지 말자구요~ 

 

다만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이 있다면 하위호환이다보니 듀얼센스의 진동이 있긴한데 아쉬운 느낌이 든다.

ps4pro를 그냥 중고로 매각했는데 듀얼쇼크4는 냅두고 좀 더 싸게 매각할 걸 그랬다..

ps4하위호환은 그냥 듀얼쇼크4로 하는게 베스트 인 것 같다.

그립감은 듀얼센스가 더 좋은데 듀얼쇼크4가 더 가볍고 ps4용으로 나온 게임들은 듀얼쇼크4로 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적당한 가격으로 나오면 하나 지르려고 생각중이다.

728x90
반응형

'게임 간평 > SONY Playstation 4' 카테고리의 다른 글

호라이즌 제로 던  (0) 2023.09.16
신 사쿠라대전  (0) 2023.08.12
헤비 레인  (0) 2023.04.22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0) 2023.04.03
어쌔신 크리드 3 리버레이션  (0) 2022.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