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노버 p12 (샤오신 패드)

특가로 지마켓에서 구매했던 레노버 p12 중국 내수롬버전

p11때 살까말까 고민했는데 p12를 11만원정도에 구매할 수 있어서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약 2주가량 걸렸고 쓰다 고장나거나 액정이 깨졌을때 버려도 되는 가격이기도해서

1년정도만 버텨줘도 돈값은 한다 생각했습니다.

이런 제품에 강화유리나 필름을 붙이면 가성비가 점점 안좋아지지만

케이스정도는 들고다닐때 필요할 것 같아 같이 구매했습니다.

추가 금액 8천원정도가 더 들었네요. 

태블릿은 한번 더 포장이 되어있습니다.

구매 전 검색을 해봤던지라 제품 패키지가 익숙하네요.

개봉 후 태블릿을 걷어내고 아래쪽에 한쪽은 sd카드 삽입을 위한 핀이 들어있고

한쪽은 충전기와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가운데는 비어있어요.

고속충전기인 듯 한데 쓸일은 없을 것 같네요

케이블만 사용하려구요.

c타입 단자에 스피커가 4군데서 나오는 듯 하고 돌비 애트모스까지 되는군요.

태블릿도 저렴이 케이스도 저렴이

가성비로 사용해보겠습니다.

익숙하지 않은 중국어부팅 화면

기본 언어를 영어로 바꾸고 지역은 서울로 바꿔줍니다.

이후 반글화 과정은 유튜브를 참고해 구글 어플 몇개를 깔아줬습니다.

일단 구글티비 어플을 깔아줬습니다.

더이상 구글에서는 영화를 구매하지 않고 있는데 애플티비에는 올라오지 않지만

구글무비에는 올라오는 영화들이 꽤나 있어 병행도 나쁘지 않아보여요.

뭐를 샘플로 틀어볼까 하다가 저는 배우 이영애를 좋아해서

구매했던 봄날은 간다를 틀어봤습니다.

화질 꽤 괜찮네요.

이번엔 유튜브를 실행해봤습니다.

솔직히 버벅일줄 알았는데 이정도는 버벅이지 않고 실행 잘 되더라구요.

이번엔 웨이브를 실행해봤습니다.

웨이브는 무료사용버전이라 720p버전으로만 재생이 되는 상태인데

태블릿에서 보기에는 괜찮은 수준이네요.

이번엔 넷플릭스를 실행해봤습니다.

넷플릭스에서 버전확인해보면 L1으로 고화질 재생에 문제가 없네요.

그런데 전 영화는 티비로 보는게 더 좋아요.

간단히 애니나 호흡이 짧은 시리즈 보는 용도로 사용할 것 같아요.

이번엔 제가 주 용도로 사용하고 싶었던 전자책어플 리디를 실행해 봤어요.

예전에 구매했던 데스노트를 열어봤습니다.

2페이지가 나오는 장면이 잘린화면때문에 아쉽긴하지만 만화책 보기에는 괘찮은 것 같아요.

이번엔 알라딘 이북으로 구매한 헌터x헌터를 열어봤습니다.

최근 일반 단행본을 읽으며 느꼈는데 만화책 보기에는 일반 단행본이 가장 좋아요.

그런데 태블릿 하나만 들고다니면 여러권 들고 다니지 않아도

찜질방, 카페, 공원 같은데서 시리즈를 볼 수 있다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이제 태블릿을 구매했으니 괴짜가족 시리즈 할인할 때 구매해서 다시 읽어보고 싶네요ㅎㅎㅎ

 

 

며칠 사용해본 간평

 

10만원수준에 구매할 수 있는 가성비로 굉장히 좋다.

태블릿 체험용으로 구매해서 사용하다 아이패드나 갤럭시탭을 구매한 뒤 중고로 처리해도 손해는 크게 없다.

유튜브, 넷플릭스 등 스트리밍 머신으로 느리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전자책용으로도 아이패드에 비해 비율이 아쉽지만 무난하다.

저렴이 태블릿 치고 스피커도 꽤나 준수하다.

 

저는 싸게 가성비로 들일만한 태블릿으로 좋다 평합니다.

gps기능도 들어있어 네비로 사용한다는 분들도 있는데 저도 그건 고민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