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버트 리 저메키스 (Robert Lee Zemeckis)
1952년 5월 14일
국적 미국
출생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백 투 더 퓨처 (Back to the Future) 1985 - 로버트 저메키스
보기전엔 단순 타임머신 관련 영화라고만 생각했지만
이건 뭐 오락영화이지만 기념비적이기도 하고 언제봐도 재밌는 영화였다.
블루레이를 소장하고 있지만 가끔 티비 돌리다 하고 있으면 또 멍하니 보게 된다.
1편에서 마티의 엄마로 나오는 리 톰슨도 진짜 청순하고 예쁘지만
마티의 여자친구인 제니퍼 역의 클라우디아 웰스도 진짜 도도하고 예쁘다.
다만 개인적인 사정으로 1편만 제니퍼 역으로 나오고 2편부터는 다른 배우가 제니퍼를 연기한다.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 (Who Framed Roger Rabbit?) 1988 - 로버트 저메키스
2D 카툰 캐릭터와의 조합으로 만들어져서 지금보기에도 굉장히 독특하고 신선하다.
제목대로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를 찾는 내용이다.
백 투 더 퓨처의 감성이 어느정도 있지만 확실히 전체이용가 느낌이 나는 영화이다.
어렸을때 티비에서 해주는 미국 만화를 재밌게 봤기때문에 상당히 흥미로웠다.
*백 투 더 퓨처 2 (Back To The Future Part 2) 1989 - 로버트 저메키스
2편에서 제니퍼 역의 배우가 엘리자베스 슈로 바뀌었다.
1편의 배우도 좋았지만 엘리자베스 슈도 좋아서 별 불만은 없다.
미래에 문제가 생겨서 갔는데 그 미래가 2015년이다 지금기준으로는 과거지만
이 영화에서 보여준 모습들중 실현된 것 과 실현되지 못한 것들을 비교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그리고 이 영화에서 보여준 나이키 신발은 몇년전에 나이키에서 특별히 제작해
전액 기부로 경매로만 여러족을 팔았었는데 그 가격이 어마어마했다.
2편의 최종보스를 저지하기 위해 시간여행을 여러번하고 마지막에 문제가 생기며 3편을 기대하게 된다.
2편은 요기거리 정도로 끝마무리가 3편에서 기대해주세요 그런 느낌이다.
*백 투 더 퓨처 3 (Back to the Future Part III) 1990 - 로버트 저메키스
보면서 지루할 틈 없던 시리즈가 3편으로 마무리 되었다.
30년 전 30년 뒤 이제는 100년 전 서부시대까지 정말 보는 재미가 있고
떡밥 회수도 잘 한 완벽한 트릴로지라고 생각한다.
시리즈가 깔끔하게 마무리 된 느낌이기에 시리즈로 본다면 만점짜리 영화이다.
정말 연례행사처럼 연간 1번씩 정주행해도 지겹지 않을 영화이다.
죽어야 사는 여자 (Death Becomes Her) 1992 - 로버트 저메키스
호러 코미디 영화로 가볍게 볼 만하긴한데 좀 내스타일은 아니었다.
연기 스펙트럼이 정말 넓은 메릴 스트립은 이 영화의 매력이기도 하다.
*포레스트 검프 (Forrest Gump) 1994 - 로버트 저메키스
저능아 취급을 당하지만 올바르게 키운 엄마와 편견 없이 어릴때부터 단짝이 되었던 제니
단순한 포레스트 검프는 그들이 있었기에 뭘 해도 성공하는 인물이 되었다고 볼 수 있다.
영화적인 오락요소를 많이 첨가했지만 포레스트 검프라는 인물의 일대기를 볼 수 있고
그게 감동적이면서 굉장히 재밌기까지 하다.
캐스트 어웨이 (Cast Away) 2000 - 로버트 저메키스
영화는 굉장히 정적이지만 무인도 표류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영화이다.
이 영화의 촬영지인 피지의 모누리키 섬은 이 영화로 더 유명해졌다.
흥행한 영화 하나가 관광효과로 엄청나다는 걸 보여준다.
게다가 스포츠 용품사의 배구공 윌슨
회사이름을 따라 극중에서 윌슨으로 지어졌는데
톰 행크스만큼이나 이 영화의 상징이다.
그리고 뜯지 않은 마지막 택배 떡밥은 뭐...
정적이고 표류당한 남자를 보며 영화를 감상하고 있지만
어느샌가 배구공 윌슨에게 감정이 이입이 되고
윌슨과 작별을 할때는 오랜 친구와 헤어지듯 슬픔이 느껴진다.
이 영화에서 가장 슬픈 장면이라고 꼽을 수 있다.
폴라 익스프레스 (The Polar Express) 2004 - 로버트 저메키스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린이들이 북극행 기차를 타고 산타가 있는 곳으로 가게 된다.
꿈같은 이야기에 순수한 어린이들을 보여주지만 주 시청 연령이 어린이로 제작된 만큼
어린이가 보기에는 재밌고 어렸을 때 봤다면 추억돋는 이야기이지만 성인 시점에서는 유치한 편 이다.
그래도 기차가 북극으로 가는 과정은 롤러코스터같고 보는 재미가 좋았다.
4D 극장에서 체험형으로 보게 된다면 더 재밌을 영화이다.
마녀를 잡아라 (The Witches) 2020 - 로버트 저메키스
크리스마스를 겨냥해서 제작했을 가족 영화인데 코로나로 인해 vod로 직행했다.
감상한 뒤 영화의 제목을 다시 보면 프롤로그정도로 보일 정도인데 몰입감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내용이 확실히 성인이 보기에는 유치한 점이 있고
애들이 보기에는 기괴해서 무섭게 느껴지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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