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가 하워드 라이트 (Edgar Howard Wright)
국적 영국
출생 1974년 4월 18일 잉글랜드 도싯주 풀
새벽의 황당한 저주 (Shaun of the Dead) 2004 - 에드가 라이트
제목만 봐서는 새벽의 저주 아류작 정도로만 생각했다.
나중에 에드가 라이트 감독을 알게되고 이 영화가 그의 연출작인걸 알았을때는 제목이 뭔가 아쉬운 작품이었다.
첫 장편 연출 영화이지만 역시 그의 필모는 시작부터 굉장히 시원하고 스타일리쉬하다고 느껴졌다.
좀비 장르 영화인건 맞지만 그냥 에드가 라이트의 영화라는게 딱 느껴지는 점에서 볼 만 하다.
뜨거운 녀석들 (Hot Fuzz) 2007 - 에드가 라이트
영화 내에서 영화 '나쁜 녀석들 2'가 자꾸 언급되고 보여줘서
한국 제목은 뜨거운 녀석들로 지은 것 같지만 영어 제목을 보면 열혈경찰 이정도가 적당할 듯 하다.
다만 느낌이 별로 안살아서 그랬을까? 뜨거운 녀석들도 나쁘지는 않다.
에드가 라이트 특유의 연출과 리듬감이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필모 중 가장 루즈했다.
*스콧 필그림 (Scott Pilgrim vs. the World) 2010 - 에드가 라이트
에드가 라이트의 병맛나는 영화
정말 매력적인 첫눈에 반한 라모나와 사귀려면 그의 전 남자친구 7명을 이겨야 한다.
하지만 7명이 전부 슈퍼파워같은것이 있다.
정말 에드가 라이트는 오덕이 영화 감독으로 활동하면서 스타일리시하게 잘 표현하는 것 같다.
그런데 라모나 역의 '메리 엘리자베스 윈스티드'가 확실히 매력적인 모습으로 나오긴 했다.
*지구가 끝장 나는 날 (The World's End) 2013 - 에드가 라이트
영화를 보며 뭔가 불편한 감정이 생겼었는데 생각과 다르게 상당한 병맛영화였다.
그래도 내 개인적으로 느껴야 할 건 느꼈다.
영화는 상당히 재밌었고 게리 킹을 연기한 사이먼 페그가 병맛 역할을 재밌게 잘 소화했다.
생맥주를 따르는 효과음이 정말 시원했고 보면서 한잔 마시고 싶어졌다.
마을에서 술집 12곳을 맥주 한잔씩 마시며 술집을 정복하는게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였다.
*베이비 드라이버 (Baby Driver) 2017 - 에드가 라이트
내용만 놓고 보면 무장강도들 안전하게 탈출 시켜주는 운전사 이야기라 많이 본 법한 이야기다.
그래도 감독의 연출과 주인공 특성상 내내 음악과 함께하는 설정때문에
보는 시청자로 굉장히 눈과 귀가 즐거운 영화였다.
데보라 역의 릴리 제임스는 정말 미소도 예쁘고 목소리가 진짜 예쁜 것 같다.
라스트 나잇 인 소호 (Last Night in Soho) 2021 - 에드가 라이트
에드가 라이트표 스타일리시한 호러 공포영화
볼만하긴 했는데 뭔가 좀 안 어울렸다.
무서운편도 아니었고 그냥 스타일리시한 액션이나 병맛 영화를 해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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