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도에 있는 나름 맛집이라는 돈까스집
저는 맛집이라는 말 자체를 별로 믿지는 않지만 궁금해서 가봤습니다.
밖에 있는 사람들이 다 대기인 줄 알았는데 오전 11시30분 오픈이라 그때를 기다리는 사람들이었어요.
나름 대기줄은 맞네요.
언제부터 대기명단을 작성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11시30분정도에 앞에 갔더니 대기명단을 차례대로 부르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대기명단에 이름과 인원수를 작성했어요.
딱 제 앞에서 끊겼는데 보통 2~4인 기준 8~9팀이 들어갈 수 있는 테이블이었어요.
대기명단이 길면 근처 다녀와도 되는데 그건 본인 판단이겠죠?
너무 늦게오면 재료소진이나 영업시간이 끝나 식사를 못할수도 있으니까요.
그래도 얼마나 걸릴지 물어보고 그 시간 뒤에 오면 차례가 지났을시 바로 입장할수 있게 배려를 해줍니다.
그리고 수요일은 휴무일이니 잘 확인하셔야 해요!!
보통 1인 1메뉴가 의무인 듯 했고 어린이는 어떤식인지 잘 모르겠네요.
저는 2인이라 왕돈까스 + 비빔냉면으로 주문했어요.
돈까스가 엄청 크다는걸 알고 있었거든요.
그 외에 나머지는 셀프식입니다.
수저, 포크, 젓가락, 추가단무지, 물은 직접 가져가 먹어야 해요.
돈까스가 사진으로는 실감이 안날지 모르겠는데 무지 많습니다.
2인 기준으로 이렇게 2개 시키고 배불러서 돈까스 1조각은 포장했어요.
4덩어리인가 했는데 확실히 가게에서 먹으니 맛은 있더라구요.
떡볶이를 시키면 돈까스 1덩어리가 나오기에 떡볶이를 시켜도 괜찮아 보였어요.
어린이들을 데리고 많이 와서 회전력이 느리지 않을까 했는데 그냥 무난한 것 같더라구요.
솔직히 돈까스때문에 찾아서 갈만한 정도는 아니라고 생각되지만
대부도에 간김에 가서 먹을만한 집이라고는 생각이 들어요.
돈까스도 바삭바삭하고 양도 푸짐하고 맛도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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