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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간평/감독 필모그래피

김지운 (Kim Jee-woon) 필모그래피

by 유지로우 2023.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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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金知雲)

1964년 7월 6일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국적 대한민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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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가족 (The Quiet Family) 1998 - 김지운

 

김지운 감독의 데뷔작 조용한 가족

당시 핫했던 미녀배우 고호경의 나래이션이 영화를 이끌어간다.

한 가족이 산장을 차린 뒤 일어나는 에피소드를 블랙코미디로 풀어낸다.

기대 안하고 보는데 굉장히 재미있다.

게다가 지금은 대배우인 송강호와 최민식이 젊은시절 같이 출연했으며

최민식은 송강호의 삼촌 역할이다.

당시 유행하던 색 들어간 안경도 볼 수 있고 나름 추억이다.

반칙왕 (The Foul King) 2000 - 김지운

 

세기말 상당히 어수선하던 분위기와 IMF라는 국가의 위기였던 상황을 엿볼 수 있다.

그래도 주인공 임대호는 은행원이라는 상당히 좋은 직업을 가졌다.

전작에서 주연이었던 고호경은 단역인 양아치로 나왔다.

배우 장진영의 모습도 볼 수 있다는건 상당히 인상적이다.

그 시절을 살았던 사람으로서 뭔가 추억적이면서 가슴아프기도 한 영화이다.

장화, 홍련 (A Tale of Two Sisters) 2003 - 김지운

 

2003년 최대 화제의 공포영화 장화 홍련

당시 일본 영화 주온도 상당히 화제였지만 장화 홍련이 더 인지도 있었다.

염정아의 공포 연기는 진짜 소름끼칠정도였고

임수정, 문근영 캐스팅의 조합이 좋았다.

특히나 문근영은 이때부터 상당히 좋아하는 배우였다.

제목대로 동화를 원작으로 각색한 영화이고 진짜 충분히 무서웠다.

하지만 귀신의 개연성은 좀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귀신 요소를 넣지 않았어도 충분히 무서운 잘 만들어진 영화였을거라고 생각한다.

*달콤한 인생 (A Bittersweet Life) 2005 - 김지운

 

한국 느와르 장르 베스트에 들어갈만한 영화이다.

다만 에릭의 마지막은 영화의 평점을 갉아먹어도 할말이 없다.

영화는 이병헌 혼자 이끌어간다고 봐도 무방하고

영화 관련 밈들이 인터넷에서 많이 사용됐었고 사용중이다.

이병헌, 김영철 둘은 온갖 밈들의 주인공들이니 뭐...

아무튼 양아치들 정의구현도 나오고 시원시원한 액션이 많이 나와 보는게 참 즐겁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The Good, The Bad, The Weird) 2008 - 김지운

 

캐스팅부터 주목을 받았던 일명 줄여서 놈놈놈

영화 내용보다는 그 당시 빠삐코와 믹싱한 음악때문에 음악이 뇌리에 크게 박혀있다.

분명히 재밌게 보긴 했는데 내용이 별로 기억에 없다.

*악마를 보았다 (I Saw The Devil) 2010 - 김지운

 

김지운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인데 상당히 잔인하다.

너무 적나라하게 보여줘서 잔인한거때문에 재감상 하기가 상당히 고민된다.

이병헌과 최민식이 영화를 끌고 가지만 중간에 살인범의 동료들이 나올때도 참 기가막힌 장면이다.

결말또한 씁쓸한게 상당히 맘에 든다.

라스트 스탠드 (The Last Stand) 2013 - 김지운

 

김지운 감독의 할리우드 데뷔작

아놀드형이 마을 보안관으로 나오고 아브로찌가 적 보스로 나온다.

그냥 미국의 흔한 영화같은 느낌으로 잘 만들었다.

하지만 재미는 없다.

밀정 (The Age of Shadows) 2016 - 김지운

 

이때는 어느 세력에 의해 송강호를 스크린에서 보기 힘들었던 시절이다.

간만에 김지운 감독과 송강호의 조합만으로도 기대가 됐다.

다만 공유의 캐스팅은 개인적으로 존경하는 정치인 관련으로 보는데 거슬렸다.

영화는 지루한 감도 좀 있지만 그래도 볼만했다.

인랑 (ILLANG : THE WOLF BRIGADE) 2018 - 김지운

 

정말 기대했던 작품인데 액션 가끔 볼만한거 나오는거 말고는 별로였다.

제발 되도 않는 로맨스는 안집어넣는게 보는데 훨씬 매끄러워 보인다.

인랑 사람의 탈을 쓴 늑대라며...

Dr. 브레인 (Dr.Brain) 2021 - 김지운 / AppleTV+

 

김지운이 책임프로듀서로 연출한 SF 드라마

일본 만화스러운 설정이면서 특유의 어두운 분위기가 잘 살긴했는데

좀 뇌절할만한 설정도 있었다.

연출은 좋았지만 재미면에서는 평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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