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즌 브레이크 (드라마)

2005년 방영을 시작한 폭스채널의 인기의 드라마

주인공 웬트워스 밀러의 극중 이름 마이클 스코필드

우리나라에서는 석호필 신드롬으로 한때 엄청났던 드라마

대략 스토리는 폭스리버 감옥에 살인 누명으로 들어가

사형 집행을 기다리는 형 링컨을 구하기 위해

폭스리버 교도소의 설계도를 자신의 몸에 문신으로 새겨놓고

은행강도를 하는척하며 교도소에 수감된 뒤 형을 데리고 탈옥하려고 하는 이야기입니다.

시즌1은 그야말로 우주명작 이때 미드를 처음 접하고 한편만 봐야지 한편만 더...

수능끝나고 잠을 못자게 만들었던 드라마

시즌2는 나름 명작인데 취향이 갈릴수 있어요

시즌2는 FBI수사관 머혼을 보는 재미가 있어서 개인적으로는 시즌2까지가 정말 맘에 들었습니다.

시즌3는 인기에 힘입어 강제연장된듯한 스토리에 이쯤되면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해 잡혀들어가는듯함

시즌4는 드림팀 결성...

이미 한국 막장스토리급으로 바뀌어버렸지만 팬심에 매주 재미있게 감상했습니다.

그런데 뜬금없이 리부트?

설정을 아에 뒤집은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고 팬들을 위해 어거지로 1시즌 더 방영해준 느낌

한국팬들이 각별했던지 한국캐릭터도 1명 등장시켜줌

다시보기에는 에피소드가 꽤나 많아 어렵겠지만 넷플릭스 하나면 언제든 재감상이 가능하네요.

물론 오리지널 시리즈가 아니라 언제 없어질지는 모르겠지만 웬만하면 넷플릭스에서 오래 유지될 것 같습니다.

시즌 1,2는 정말 추천작

시즌 5를 보며 영화 테이큰이 1에서 3로가며 내용이 막장 스토리급으로 변했던게 생각났습니다.

테이큰 3를 보는 느낌이랑 프리즌 브레이크 시즌5를 보는 느낌이 비슷했어요.

물론 내용도 어거지고 설정 맘에 안드는것도 많지만 반가운 얼굴들과 10년전에 봤던 인기 주연들을 다시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역시 사라역의 사라 웨인 콜린스는 워킹데드의 로리보다는 이쪽이 맘에 드네요.